올해 인천지역에서 10개 사업장이 자발적협약(VA : Voluntary Agrment)에 참여한다.
에너지관리공단 인천광역지사(지사장 최창식)는 지난 18일 신성빌딩 회의실에서 2002년도 자발적협약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자발적협약 참여업체를 선정했다.
심의의원회에선 신규로 참여의사를 밝힌 사업장에 대한 선정심의를 거쳐 8개 사업장을 자발적협약에 참여시키기로 결정하고 오는 5월 인천시장과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에따라 중앙정부와 협약을 체결하는 2개사업장을 포함, 인천에서는 총 10개 사업장이 VA에 참여하게 된다.
인천지역은 지난해까지 총 24개 사업장이 자발적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10개 사업장이 신규로 참여할 경우 앞으로 5년동안 28만6천TOE의 에너지절감과 25만1천TC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민규 기자/200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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