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기술은 지난 9일 한국석유관리원이 실시한 '석유품질관리시스템 실무교육'에서 해외 7개국의 석유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역난방 및 열병합발전 설계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동티모르, 몽골, 베트남, 이라크,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페루 등 7개국 15명의 석유공무원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는 각 개발도상국가의 실무진들에게 직접 한국형 선진 석유관리시스템을 전수하고 한국지역난방기술의 선도적인 지역난방 및 열병합발전 설계기술을 소개했다.
최근에 지역난방기술이 보유한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베트남, 몽골, 미얀마,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등에 바이오 발전 및 폐기물 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난방기술 관계자는 “관련국가의 실무자들에게 우수한 한국의 지역난방 및 열병합발전 설계기술력을 소개한 이번 발표는 해외시장진출에 큰 발돋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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