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소각열 에너지원 이용 활성화 될 듯
쓰레기소각열 에너지원 이용 활성화 될 듯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03.2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부, 소각비율 2011년까지 30%로 확대<2002-03-20>
2011년까지 소각과정을 거쳐 매립되는 폐기물의 비율이 30%까지 확대됨에 따라 쓰레기 소각열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키 위한 노력이 병행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환경부가 지난 18일 발표한 ‘제2차 국가폐기물관리종합계획’에 따르면 2000년 13%에 그치던 소각 후 매립 폐기물 비중이 점진적으로 확대해 2011년까지 30%까지 확대되게 된다.
환경부는 쓰레기 소각시설 확충을 위해 2011년까지 1조1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특히 소각처리시설을 신규로 설치할 경우 소각처리율이 낮은 전북(1.1%), 제주(2.3%), 인천(5.0%), 충북(5.2%), 강원(5.4%) 등을 중심으로 광역처리시설을 우선 추진해 환경친화적이고 안전한 처리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의 계획대로 소각율이 30%에 이르게 되면 2000년에 5,440톤이던 소각쓰레기양이 2011년에는 13,924톤에 이르게 돼 쓰레기 소각열은 하나의 에너지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쓰레기소각열의 경우 지역난방 열원용 등으로 이미 에너지원으로 활용이 돼왔고 미개발에너지 이용차원에서도 대단히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그러나 소각열을 에너지원으로 적절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님비현상에 따라 낮춰져 있는 가동율을 우선적으로 높여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또한 효율적인 에너지원 이용을 위해선 쓰레기 소각장 등의 건설단계서부터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 설계단계부터 도입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의 한 관계자는 “쓰레기 소각비중이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여기서부터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도 높아진다”며 “그러나 현행 소각장이 주민들의 민원들 등으로 인해 가동율이 낮은 경우가 많아 건설단계부터 환경을 최우선해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기후변화협약 등 국제적인 기후문제를 해결키 위해 지구온난화 물질의 하나인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서민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