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실천운동 발전방향 논의<2002-03-20>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정장섭)은 지난 19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대한주부클럽연합회 등 18개 시민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그동안의 시민단체들의 에너지절약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고 향후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정장섭 이사장은 시민단체 대표들에게 “국제유가가 23달러를 넘어서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미국의 테러보복 전쟁의 장기화로 중동정세가 긴박해지고 있어 언제 다시 유가가 급등할 지 모른다”며 “최근 발전노조의 파업으로 절전실천이 시급한 상태이므로 에너지절약의 생활화와 에너지절약 운동에 시민단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부탁했다.<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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