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국유특허권 공동기술이전 설명회' 성황리에 마쳐
임업진흥원, '국유특허권 공동기술이전 설명회' 성황리에 마쳐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05.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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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업진흥원이 16일,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국유특허권 기술이전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이 지난 16일,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개최한 '국유특허권 기술이전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국유특허권 기술이전 설명회는 국유특허권 위탁 기술거래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유특허권의 관리체계 및 지원사업(특허청), 기능성 소재의 기술동향 및 전망, 분야별 기술소개 등 국유특허권에 관심 있는 관련업체 관계자 1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구개발 성과 중 기능성식품, 화장품, 의료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우수한 기능성 기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국유특허권은 국가공무원이 발명하고 국가 명의로 등록된 특허로, 특허청은 국유특허권의 민간 활용을 촉진코자 2011년부터 임업은 한국임업진흥원, 농업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타분야는 한국발명진흥회를 기술거래 전담기관으로 지정해 통상실시권 허락 및 홍보 등의 관리를 위탁하고 있다.

▲ 설명회에 참가한 개인참가가들이 관계자에게 컨설팅을 받고 있다.

기술설명회에서는 기술수요업체와 발명자 간 컨설팅이 실시됐고, 기관별로 기술이전 관련 컨설팅도 함께 실시됐다.

임업분야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료용 조성물,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의 산림부산물 및 유용식물을 활용한 바이오소재의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김남균 원장은 "국가연구기관이 발명한 특허기술들이 민간 기업으로 원활하게 이전돼 기업성장과 국가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발명진흥회와 연계해 성공적인 기술이전설명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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