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자원연구원, 중소·중견기업과 기술교류
지질자원연구원, 중소·중견기업과 기술교류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5.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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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기업, 기업기업간 협력 강화로 기술역량 제고 및 동반성장 기반 마련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신중호)은 23일 연구원내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에서 27개의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지질자원연구원-중소·중견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이 모임은 지질자원연구원의 우수한 연구개발 기술을 널리 알리고,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기술수요 파악과 보유한 기술역량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연구소 기업과 일반 기업의 협력을 위해서 마련됐다.

연구원 산하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 등 연구원의 14개 센터별로 비전, 보유기술과 장비, 인력을 소개했으며, 기업인들과의 직접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교류회에 참가하는 다양한 중소·중견기업이 보유한 기술 소개를 통해 지질자원연구원과 협력을 증진하고, 기업간 협력도 물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중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은 “기술교류회를 통해 연구원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연구인프라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교류회를 정례적으로 추진하고 중소·중견기업과의 기술교류 확대를 통한 과학기술 신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원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교류회 당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2018년에 중점적으로 추진되는 주요사업인 중소기업지원 과제의 신규도출을 위한 수요조사를 함께 실시해 중소기업 지원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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