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평가원, 포항산업기술원과 연구활성화 방안 찾아
에너지기술평가원, 포항산업기술원과 연구활성화 방안 찾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5.19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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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 위한 에너지기술 연구협력방안 워크숍
▲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함께 4차산업혁명 시대 대응을 위한 연구협력방안을 집중 토론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포항산업과학연구원(원장 박성호)과 함께 4차산업혁명 시대 대응을 위한 연구협력방안을 집중 토론했다. 

황진택 원장 등 평가원 임직원들은 18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 방문해 박성호 원장 등 연구원 직원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 역량과 노하우를 정부 정책에 효과적으로 접목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기술 연구 생태계를 굳건히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박 원장은 연구 생산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기술개발을 보는 시각이 실용화, 사업화 중심으로 전환돼야 하며, 기업 단독으로 수행이 어려운 테스트 베드 운영, 트랙레코드 확보 등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황 원장은 기업이 연구 생태계 조성에 더욱 노력해 줄 것과 연구의 관점을 제한적인 국내 시장에 한정하지 말고 해외시장 진출까지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황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연구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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