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산업 정책방향 및 액화석유가스법령 개정 등 전문교육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신성철)이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에 걸쳐 대천 한화리조트(충청남도 보령시 소재)에서 ‘2017년도 전국 LPG품질담당공무원 교육’을 개최했다.
LPG품질담당공무원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석유관리원과 한국LPG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부-석유관리원-협회-지자체 간의 정보교류가 이뤄진다. 각 지방자치단체 소속 LPG품질 담당공무원의 행정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된다.
산자부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LPG담당 공무원 14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LPG 시장동향 및 정책 추진방향, LPG 품질특성 및 품질관리 체계, 수입제품 품질관리, LPG 미터 재검정 및 수시검사 절차 등 LPG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중호 석유관리원 사업이사는 “부탄과 프로판의 세액차이를 악용해 수송용 부탄에 프로판을 혼합해 판매하는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특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중호 이사는 “검사를 담당하는 석유관리원과 등록과 처벌 등을 담당하는 지자체, 거래상황보고 수리업무를 수행하는 LPG산업협회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LPG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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