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시회 판매상담 88억 성과
에너지전시회 판매상담 88억 성과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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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 에너지전시회에 출품했던 118개 업체가 행사기간 중 88억6천여만원 규모의 판매상담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관리공단은 2001 에너지전시회에 참여한 국내외 118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3천344건의 판매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고 이를 돈으로 환산할 경우 88억6천여만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2001 에너지전시회 결과보고’에 따르면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3만9천200명이 관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99년 대회 3만7천651명에 비해 1천549명 늘어난 수치다.
‘출품에 따른 만족도’를 묻는 조사에서 전체 118개 참가업체 중 81%에 이르는 95개 업체가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또 18%에 해당하는 21개 업체는 ‘보통’이라고 답했으며, ‘별다른 효과를 못 봤다’고 밝힌 업체는 단 1곳에 불과했다.
‘전시회 개최주기’에 대한 설문에는 70개 업체(59%)가 매년 개최를 희망했으며, 현행대로 2년에 한번 꼴로 열자는 업체는 41곳(37%)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전시기간 중 주말에 가족을 동반한 일반관람객이 많아 대국민 에너지절약 홍보효과가 컸다고 자체 분석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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