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봉 회장, “협회와 회원들의 더 좋은 미래 개척”
유상봉 회장, “협회와 회원들의 더 좋은 미래 개척”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2.2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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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술인협회, ‘제55차 정기총회’ 개최…정관개정과 사업계획·수지예산 등 의결
▲ 유상봉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제55차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낭독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오늘의 협회가 있기까지 많은 어려움과 난관이 있어 왔습니다. 하지만 회원 여러분 모두가 일치단결해 이만큼 우리협회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협회가 계속 발전하고 회원님들의 더 좋은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회원의 이익에 반하는 내외부의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합니다. 저도 모든 회원님들의 뜻을 받들어 단호하게 협회의 모든 사무를 처리해 나가겠습니다.”

유상봉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제55차 정기총회에서 협회의 1년 목표를 밝혔다.

유 회장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사업수입이 64.2%가 증가하는 등 협회 경영지표는 개선됐지만, 전기안전관리법, 전기설계ㆍ감리용역의 분리발주제도 도입, 전기관련 법령 개정 등 업역을 지키기 위해 아직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쌓여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회 현직 임원 및 시․도회장, 대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전력기술 진흥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표창, 서울특별시장 표창, 한국전력공사 사장 표창, 전기인 봉사대상, 협회장 공로패, 협회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또 우수 시도회로는 최우수에 서울특별시서시회, 우수에 경기남도회, 충청북도회,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회 등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기총회에서는 이와 함께 정관개정 승인, 2016년도 결산 및 이익잉여금처분 승인,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 등 다양한 안건을 처리했다.

▲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제55차 정기총회에는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오른쪽 다섯번째), 이훈 국회의원(왼쪽 네번째), 유동수 의원(왼쪽 두번째), 노영민 전 의원(왼쪽 다섯번째), 김학도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왼쪽 세번째)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이훈 의원, 유동수 의원, 노영민 전 의원, 김학도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등의 인사도 이날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지난 1963년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로 설립한 뒤 1995년 말 전력기술관리법이 제정되면서 1996년 법정단체로 재창립했다. 2014년 7월 1일 협회 명칭을 변경해 협회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우리나라 전력산업계 발전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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