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유소협회, 신규사업 구상 밝혀
한국주유소협회, 신규사업 구상 밝혀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7.02.23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9차 대의원 정기총회' 개최..."업계 고민 함께 나누는 한해 되자"
▲ 한국주유소협회가 23일 '2017년 제29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예산과 사업을 의결했다.

[한국에너지신문] "위험물안전관리자 대리자 자격기준 완화 법령 개정, 주유소 사업다각화를 위한 주유소 내 전기차용 충전기 설치기준 완화, 카드수수료 문제 해결 노력, 주유소 선불카드 도입을 통한 카드수수료 인하 방안 등 업계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

한국주유소협회가 23일 서울 강남웨딩컨벤션 5층 컨벤션볼룸에서 '2017년 제29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중요 현안을 심의·의결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도 수지결산 승인의 건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의 건 ▲유사단체 통합 승인의 건 ▲정관 일부 개정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주유소협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주유소 공제조합 활성화 ▲주유소 교육사업 ▲카드 가맹점수수료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회원 권익 보호 사업 ▲면세유 관련 제도 개선 ▲차세대 신규 사업 발굴 등이다.

▲ 정기총회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주유소 업계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며 현안을 고민했다.

김문식 한국주유소협회 회장은 2017년 협회의 추진사항을 대의원들에게 설명하며 마지막 남은 1년의 임기를 협회 회원들의 사업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 밝혔다.

김 회장은 "회원 주유소들이 보다 더 나은 경영환경에서 주유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업계 현안들을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며 "주유소업계가 직면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업계의 발전을 위해 회장으로서의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서는 협회와 주유소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표창패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황태진 신가오주유소 대표, 최종헌 홍길동주유소 대표 등이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강성조 웰컴신가주유소 대표, 임인환 석포주유소 대표 등이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도명화 대구광역시지회 사무국장, 오계수 광주광역시지회 사무국장, 심문수 경상남도지회 지회장 등이 소상공인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