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공공시설 15곳에 신재생에너지 시설 보급
전남, 공공시설 15곳에 신재생에너지 시설 보급
  • 이욱재 기자
  • 승인 2017.02.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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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시설, 태양열급탕시설 보급

[한국에너지신문]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올해 공공시설 15곳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보급한다.

전남도는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광양시 실내체육관, 여수시 여성문화회관, 구례군 청소년수련원 등 15개소에 태양광 발전시설, 태양열급탕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은 국비와 지방비를 투자해 지자체가 공공시설의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을 위해 태양광발전시설, 태양열급탕시설, 지열이용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307곳을 추진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목포시 청사(30㎾), 순천시 청소년수련관(392㎾), 영암군 왕인박사 유적지(50㎾) 등 20개소에 태양광 발전시설 977㎾를 설치해 원유 278t의 수입대체 효과와 303t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는 15개소에 1천243㎾ 사업을 추진해 354t의 원료 수입 대체 및 386t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효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

유현호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지역 에너지 자립도가 향상되도록 한국에너지공단, 시군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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