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더 나눔 봉사단’, 연탄 10만장 날랐다
지멘스 ‘더 나눔 봉사단’, 연탄 10만장 날랐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2.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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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40여명 노원구 서울연탄은행 찾아 5년째 사랑의 연탄 나눔
▲ 지멘스주식회사는 10일 서울 노원구 서울연탄은행을 찾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신문] 지멘스 ‘더 나눔 봉사단’이 5년간 5000만원의 기부와 10만장의 연탄 나눔을 실천했다. 

지멘스주식회사(대표이사 회장 김종갑)는 10일 서울 노원구 서울연탄은행을 찾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멘스 ‘더 나눔(The NANUM) 봉사단’ 40여명은 이날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초생활수급가정·독거노인·영세가정 등에 연탄을 배달하며 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지멘스 봉사단이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연탄 1만 6667장에 해당하는 양이다. 

지멘스는 2013년부터 같은 지역에서 임직원 330여명이 꾸준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5년간 누적금액 5000만원을 기부하고, 약 10만장의 연탄 나눔을 실천했다.

발족 5년차를 맞은 지멘스 ‘더 나눔 봉사단’은 전 직원이 1년에 최소 한 차례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그 동안 서울 본사 총 22회, 지방 사무소 26회 등 총 48회에 걸쳐 사랑의 연탄 나눔, 한강공원 환경 미화, 무료급식 등을 진행하며 나눔과 섬김의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현재까지 임직원 1200여명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종갑 지멘스주식회사 대표이사 회장은 “지멘스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로 나눔의 기업문화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현지화 성공 기업으로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직원들과 함께 우리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도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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