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기록
SK매직,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기록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2.0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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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기준 매출 4692억원 영업이익 317억원 달성

[한국에너지신문] 지난해 말 새롭게 출범한 SK매직(대표 강경수)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SK매직은 2016년 연결기준 매출 4692억 원, 영업이익 317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9% 늘어나며 성공적인 경영활동을 펼쳤다. 회사의 양대 사업인 렌탈과 가전사업 모두 매출, 수주, 신규 계정수 등에서 목표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렌탈사업은 직수형 정수기 시장에서 40%가 넘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 자리를 확고히 하며 신규계정 38만, 누적계정 100만 실적을 견인했다. 가전사업도 가스레인지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등 주력 품목이 선전했고, 빌트인 시장에서 1000억 원을 수주하는 성과를 창출하면서 탄탄한 사업 구조를 나타냈다.

SK매직은 지난 달 3일 진행한 공식 출범행사에서 ‘제조를 넘어 서비스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0년까지 매출 1조 원, 영업이익 1300억 원 이라는 새로운 사업 목표를 발표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새로운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정수기 렌탈 1위 달성, SK네트웍스의 다양한 해외거점을 활용한 글로벌 사업 확대, 패기 있게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 구축을 핵심과제로 공유했다.

강경수 SK매직 대표이사는 “SK매직은 외적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성장을 지속해 왔으며, 이러한 성과는 히트상품 개발, 운영품목 효율화, 직접 영업채널 확대, 브랜드-전산-물류-서비스 등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강경수 대표이사는 또 “SK네트웍스 및 SK그룹 관계사와 다각도로 협업해 사업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 디자인, 연구개발, 제조 등 핵심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사업목표를 필히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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