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 분야에 오랜 경력 갖춰
[한국에너지신문] 박진호 영남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가 한국태양광발전학회 제4대 회장으로 새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 12월 말일 까지다.
박진호 학회장은 미국 플로리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994년 9월부터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전략기획단 MD(Managing Director)로 활동하고 있다. MD는 관료들의 부족한 기술 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해 위촉한 연구원들을 관리하고 기술정책을 수립하는 자리다.
박 학회장은 2015년 정부 ‘미래성장동력추진단’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시스템 추진단장, 국제에너지기구(IEA) 태양광발전분과(PVPS) Task1 한국대표, 태양광발전학회 국제협력부회장 및 수석부회장,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태양광 PD(Program Director)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제24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받았으며 2013년에는 국내 화학공학분야 대표학회인 한국화학공학회로부터 ‘석명우수화공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태양광발전학회는 신재생에너지 11개 분야 중 태양광발전분야의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과 학술활동을 목적으로 연구개발, 기술이전 및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2년 설립됐다.
학회는 학술자료의 조사, 수집, 연구 및 교환, 학술간행물의 발간 및 배포, 학술회합의 개최, 국내외 관계 기관과의 학술교류, 국가 공공기관 및 기타 기관과의 산·학협동, 태양광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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