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 러시아-독립국가연합 시장공략 ‘시작’
린나이코리아, 러시아-독립국가연합 시장공략 ‘시작’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2.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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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최대 난방전시회 ‘아쿠아썸’에 스마트보일러 의류건조기 등 전략제품 대거 출시
▲ 린나이코리아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러시아 크로쿠스 엑스포에서 열리는 제21회 ‘모스크바 아쿠아썸’ 전시회에 참가해 러시아와 인근 독립국가연합 시장에 자사의 전략 제품을 대거 소개한다.

[한국에너지신문] 린나이코리아가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 등의 구소련 시장에 스마트 보일러 등 난방기기와 의류건조기 등 전략 제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영철)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러시아 크로쿠스 엑스포에서 열리는 제21회 ‘모스크바 아쿠아썸(Aquatherm Moscow)’ 전시회에 참가해 러시아와 인근 독립국가연합 시장에 자사의 전략 제품을 대거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26개국 64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2만6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러시아 최대 난방 전문 전시회다. 린나이는 이 전시회에 9회째 참가하고 있다.

린나이코리아는 이미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의 난방기 관련 시장에서 고품질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마트보일러와 가스 의류건조기 등 신제품군에 대한 영업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린나이는 사물인터넷 기술 기반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보일러의 모든 기능을 원격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와이파이(Wi-Fi) 보일러, 저녹스 버너를 채택해 일산화탄소는 70% 이상 질소산화물은 50% 이상 배출량이 줄어든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온수기, 온수 캐스케이드시스템, 의류건조기(해밀) 등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국내에선 이미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린나이 가스 의류건조기(해밀)’는 4000kcal의 높은 화력으로 많은 양의 빨래를 신속하고 완벽하게 건조해주기 때문에 장마철에도 축축하지 않고 보송보송한 옷을 바로 입을 수 있다. 

건조시간이 전기식 빨래건조기에 비해 약 2배 이상 빨라서 맞벌이 부부나 아이가 많은 집에서 특히 효율적이다. 또 옷감에 따라 5가지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6kg까지 건조가 가능해 많은 양의 빨래 건조에 유용하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이 전시회는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 난방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상징적인 전시회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서방 경제 제재로 침체기에 있던 러시아 시장이 대미 관계 개선과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성장기조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역량을 집중해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 시장에서 질적·양적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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