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콤비보일러’, 가장 혁신적인 제품 ‘인정’
귀뚜라미 ‘콤비보일러’, 가장 혁신적인 제품 ‘인정’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02.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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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대 규모 관련 박람회 AHR엑스포서 보일러 기술 우수성 입증
▲ 보일러 전문기업 귀뚜라미는 ‘콤비보일러’가 1일 끝난 ‘2017 AHR 엑스포’에서 ‘이노베이션 어워드 위너’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콤비보일러는 자체 기술력으로 일본 보일러 1위 업체인 노리츠(Noritz)에 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으로 공급해 오던 제품이다.

[한국에너지신문] 보일러 전문기업 귀뚜라미는 ‘콤비보일러’가 1일 끝난 ‘2017 AHR 엑스포’에서 ‘이노베이션 어워드 위너(Innovation Award Winner)’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미국 냉동공조학회에서는 매년 박람회에 참가하는 제품 중 냉방, 난방, 환기 등 10개 부문에서 응용, 혁신, 가치, 시장 영향 등을 평가해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이노베이션 어워드 위너’로 선정해 발표한다.

콤비보일러는 자체 기술력으로 일본 보일러 1위 업체인 노리츠(Noritz)에 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으로 공급해 오던 제품이다. 

AHR엑스포는 4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미국 최대 냉난방공조 박람회다. 올해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전시회에서는 매년 참가 제품 중 냉방, 난방, 환기 등 10개 부문에서 응용, 혁신, 가치, 시장 영향 등을 평가해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이노베이션 어워드 위너’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노베이션 어워드 위너’에 선정된 ‘콤비보일러’는 콘덴싱 기술을 적용해 연간연료 이용효율이 95%에 이르며, 배기가스 온도를 낮춰 스테인리스 연도가 필요 없는 제품이다. 온수기를 주로 사용하는 미국 시장에서 난방과 온수를 동시에 공급해 주택 소유자에게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북미 최대 규모의 냉난방 설비 박람회에서 보일러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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