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기업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 홈피서 신청
[한국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까지 5000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일 산자부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 민관합동으로 총 1108억 원을 투입해 2200개 이상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스마트공장은 5000개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
투입되는 예산 1108억원은 정부 905억원, 민간 203억원 등으로, 민간 예산은 동반성장기금, 창조경제 혁신센터 자체재원 등으로 이뤄져 있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http://bms.smart-factory.kr)을 통해 신청절차를 밟으면 된다. 지원조건에는 개별구축형은 구축비용의 50%, 기업당 최대 5000만 원 한도에서, 클라우드형은 구축비용의 60%, 기업당 최대 5500만 원 한도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비용과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의 구입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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