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생활가전 전문기업 SK매직(대표 강경수)이 넓은 공간에서 정화효율을 극대화시킨 공기청정기를 내놨다.
SK매직은 팬과 모터, 필터 등을 모두 두 배로 장착해 제품 앞면과 뒷면 모두에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정화해 배출할 수 있는 ‘슈퍼H청정기(모델명 ACL-V3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의 컨셉트는 ‘더블하트 파워청정 기능’으로 이름지어졌다. 두 개의 팬과 모터, 두 배 많은 필터를 장착한 것이다. 두 배로 높아진 성능으로 두 배로 강력하고 빠르게 공기 정화를 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청정 기능도 있어 스스로 실내 공기를 측정해 정화 여부를 판단하고, 정화 스케줄을 계획해 작동한다.
슈퍼H청정기는 두 대 이상의 공기청정기가 오염 상태를 공유해 청정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첨단시스템인 슈퍼 서라운드(SUPER SURROUND) 기능도 갖췄다. 사물인터넷 기능을 활용하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외부에서도 공기상태를 점검해 작동을 제어할 수 있다.
이동을 간편하게 하기 위해 다리에 바퀴를 달 수도 있고, 안정감 있게 사용하고 싶을 때는 고정 다리를 놓으면 된다. 다중 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음식냄새, 초미세먼지, 담배연기, 분진 등을 탁월하게 정화할 수 있는 프리필터, MID필터, 탈취필터, 헤파필터(OIT FREE)를 채용했다.
장상욱 SK매직 상품기획팀장은 “슈퍼H청정기는 넓은 공간의 바람이 좁은 공간을 만나면 공기흐름이 빨라지는 벤츄리 효과로 강력한 청정을 제공한다”며, “가정용 제품 중심에서 사무실, 학교, 병원, 식당 같은 다중 이용 시설에 적합한 대용량 제품 출시로 평형별 완벽한 라인업 구축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