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에너지자원공학과-자원개발업체 프리굿 협약
조선대 에너지자원공학과-자원개발업체 프리굿 협약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12.16 2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합동광 처리기술 개발 통해 산·학 공동발전 모델 수립
▲ 원개발특성화대학인 조선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가 해외자원개발업체 프리굿과 협력해 자원개발 분야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나선다.

[한국에너지신문] 자원개발특성화대학인 조선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학과장 장일식)가 해외자원개발업체 프리굿(대표이사 오석민)과 협력해 자원개발 분야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나선다.

박철현 조선대 자원개발특성화대학사업 선광·제련연구단 책임교수는 12월 9일 오후 3시 제2공학관 에너지자원공학과 세미나실에서 오석민 프리굿 대표이사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저품위, 황·산화 복합동광 등의 처리기술 개발에 적극 협력하고 인적, 물적 자원과 정보 등을 교류해 자원개발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더불어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산·학 공동발전 모델을 수립하기로 했다.

프리굿은 에너지자원공학과 학생들의 현장견학과 인턴십 및 현장실습 지도에 협조한다. 조선대학교는 프리굿과 복합동광 처리기술 개발을 위해 인적 자원을 교류하고 교육과정의 공동 연구개발, 자원개발관련 공동 세미나 개최, 학술자료와 간행물 및 정보 교환을 통해 자원개발 분야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2007년 설립된 프리굿은 해외자원 개발업체로 2009년 세계적인 광산회사인 아이반호 마인스사로부터 몽골 운두르나란 광산을 매입해 개발했다. 2월 몽골정부로부터 금 매장량 12.4톤을 승인받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선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자원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자원개발 특성화대학사업에 선정됐다. 2009년부터 현장실습, 교수인력 확충,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선광·제련연구단을 구성해 복합동광과 유연탄 처리기술 개발을 통해 선광·제련 분야 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