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빌딩 주거환경 우수주택 통합운영
그린빌딩 주거환경 우수주택 통합운영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0.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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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성이 양호한 아파트에 부여하는 `그린빌딩 인증제'와 주거환경 등 주변여건이 뛰어난 주택을 골라 지정하는 `주거환경 우수주택제도'가 통합, 운영된다.
지난 12일 건설교통부와 환경부는 최근 아파트 건설업체와 수요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그간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주거환경 우수주택제도'와 `그린빌딩 인증제'를 통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는 양대 부처가 선정한 환경성 등 평가지표가 서로 유사한데다 시행시기도 사실상 비슷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통합 평가지표가 마련되는 대로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건교부와 대한주택공사 소속 주택연구소는 최근 △토지이용 및 교통 △에너지 및 자원 △생태환경 △실내환경 등 4개 부문 약 40개 항목을 활용, 환경성이 뛰어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주거환경 우수주택'으로 지정, 경쟁력을 제고해 주기로 하고 준비작업을 서둘러 왔다.
그러나 건교부의 지표는 환경부와 능률협회가 선정하는 `그린빌딩 인증제'(자원소비, 환경부하, 실내환경, 공정관리, 근린환경 적합성 등 6개 분야 46개 평가)와 서로 유사해 양측의 평가지표를 통합, 운영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임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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