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릭스, 포항시 ‘2016 자원봉사 인증사업’ 최우수상
에어릭스, 포항시 ‘2016 자원봉사 인증사업’ 최우수상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12.0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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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사업본부 ‘늘푸른 봉사단’의 꾸준한 지역사회공헌활동 인정 받아
▲ 7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2016 자원봉사자대회’에서 김혁 에어릭스 포항사업본부장(사진 왼쪽)이 이강덕 포항시장(오른쪽)으로부터 인증패를 수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대기환경관리솔루션기업 에어릭스(대표이사 김군호)가 7일 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16 자원봉사 우수기업 인증사업 운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에어릭스 포항사업본부 사내 동호회 ‘늘푸른 봉사단’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에어릭스 포항사업본부 임직원 120명으로 구성된 ‘늘푸른 봉사단’은 설립 이래 다채로운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가치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보금자리 요양원, 향기마을 등 11개 복지단체와 파트너십 결연을 맺어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했으며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전달, 연말연시 사랑의 쌀 전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2000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포항시 북구 죽장면 매현2리 마을에 매년 반기 단위로 방문하며 마을 어르신들을 돕고 있다. 자연휴양지로 유명한 마을 일대 계곡과 하천을 청소하고 과수원 사과 따기, 독거노인 가정과 마을회관의 전기를 수리하는 등 부족한 농촌 일손을 꾸준히 보태고 있다. 이외에도 경로잔치를 개최해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고로쇠와 같은 현지 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방침아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에어릭스는 늘푸른 봉사단 외에도 본사의 한우리봉사단, 광양사업소의 드림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북 포항에 본사를 둔 에어릭스는 국내 백필터 집진기 점유율 1위 기업으로 미세먼지 저감 등 집진설비 분야에서 기술력 및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76년 설립 이후 40년간 대기환경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포스코 집진설비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백필터(Bag Filter) 설비, 건·습식 전기 집진기, 악취방지설비, 에너지 절약형 환경설비 등을 생산하고 환경 설비에 대한 토털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4년부터 포항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자원봉사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봉사자와 기업을 선정하고 격려하며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2016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에어릭스를 포함해 자원봉사 우수기업 3곳, 자원봉사 활동우수자 511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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