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기후변화대응노력 ‘최우수 기업’
한난, 기후변화대응노력 ‘최우수 기업’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11.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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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기후 위크 2016’경영 및 조직관리 분야 산자부 장관상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11회 기후 위크 2016’ 기후변화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 포상에서 경영 및 조직관리 분야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왼쪽 두번째가 이번에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사례를 발표하는 신경아 팀장, 세번째는 탁현수 플랜트안전처장.  

[한국에너지신문] 지역난방공사가 이제껏 펼쳐 온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11회 기후 위크(Week) 2016’ 기후변화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 포상에서 경영 및 조직관리 분야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정부, 학계, 산업계 관계자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신기후 체제에서의 산업계 대응전략, 배출권 거래제 현황 및 향후 운영방안, 22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시사점, 국내외 대응 사례 및 기술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고효율 열병합발전 기반 에너지 생산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했다. 동시에 국내 발전사 최초 글로벌 탄소성적표지 인증, 탄소정보공개 산업리더상 5회 수상, 국내 최초 착한 탄소 프로젝트 배출권 기부 시행 등 선도적인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펼쳐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9일에는 기후변화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로 선정되어 수상하는 한편 30일에는 산업부문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김경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는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서 포스트 2020 신기후 체제에 발맞추어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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