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미 FTA 협상 실질적 타결 공식선언
한-중미 FTA 협상 실질적 타결 공식선언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6.11.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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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아메리카 6개국과 한국의 자유무역협정이 사실상 타결됐다. 왼쪽부터 과테말라 엔리크 락스 팔로모(Enrique Lacs Palomo) 경제통합통상부 차관, 온두라스 아르날도 까쓰띠요(Arnaldo Castillo) 경제개발부 장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니카라과 올랜도 솔로르사노 델가디요(Orlando Solorzano Delgadillo) 산업개발통상부 장관, 파나마 다이애나 살라자르(Diana Salazar) 산업통상부 차관, 코스타리카 존 폰세카 (Jhon Ponseca) 대외무역부 차관, 엘살바도르 타르시스 살로몬 로페즈 구즈만(Tharsis Salomon Lopez Guzman) 경제부 장관.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과 중앙아메리카의 자유무역협정 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돼 공식선언됐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현지시간 오전 9시(한국시간 17일 자정) 니카라과 힐튼 프린세스호텔에서 중미경제통합기구(SIECA) 의장국인 니카라과 올랜도 솔로르사노 델가디요(Orlando Solorzano Delgadillo) 산업개발통상부 장관, 타르시스 살로몬 로페즈 구즈만(Tharsis Salomon Lopez Guzman) 엘살바도르 경제부 장관, 아르날도 까쓰띠요(Arnaldo Castillo) 온두라스 경제개발부 장관, 존 폰세카 (Jhon Ponseca) 코스타리카 대외무역부 차관, 다이애나 살라자르(Diana Salazar) 파나마 산업통상부 차관, 엔리크 락스 팔로모(Enrique Lacs Palomo) 과테말라 경제통합통상부 차관과 함께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실질적 타결을 공식 선언했다.

주 장관은 인사말에서 “최근 브렉시트(Brexit)와 미국 대선과정에서의 반 무역정서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중앙 아메리카 6개국들은 비교적 짧은 기간에 높은 수준의 포괄적 FTA를 체결해 전세계에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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