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동공구, 그린 레이저 레벨기 출시
보쉬 전동공구, 그린 레이저 레벨기 출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11.09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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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밝은 환경에서 더 정확한 조정 가능한 레벨기!
▲ <보쉬 그린 레이저 레벨기 GCL 2-15G>

[한국에너지신문]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대표 박진홍)가 녹색 레이저 다이오드를 활용한 그린 레이저 레벨기 (GCL 2-15G)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성능과 편의성 강화다.

그린 레이저 레벨기는 녹색 파장의 높은 발광효율에 착안했다. 녹색과 적색은 상이한 파장을 가지고 있는데, 녹색의 발광효율이 적색의 발광효율 보다 높기 때문에 인체의 눈에 더 선명하게 보인다는 점을 활용했다.

적색 레이저를 다이오드를 통해 녹색으로 변환시키는 일반 그린 레이저와 달리, 보쉬 그린 레이저 레벨기는 다이오드 자체에서 녹색 레이저를 사출하는 직접 방식 그린 레이저 기술을 적용했다. 직접 방식 기술은 변환 방식의 복잡한 과정을 생략, 제품의 크기가 더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우수하다.

또한 녹색 레이저의 단점인 발열성도 낮춰 제품 수명을 늘렸으며, 기존 적색 레이저보다 4배 더 선명한 녹색 레이저를 사출해 밝은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하다.

보쉬 그린 레이저 레벨기는 녹색의 수평과 수직 레이저를 사출하며, 사선 조정에도 무리가 없다. 그린 레이저 레벨기에 장착된 자동 레벨 기능은 미터 당 0.3 밀리미터 정도의 정확성을 자랑한다.

레벨기 제품에는 회전하는 RM1 받침대가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돼 포인트 주변 360도 반경에서 기기의 위치 변경 없이 손쉬운 조정이 가능하다. 받침대에는 강력한 자석이 부착돼 건축 현장 어디서든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국제 방수, 방진 보호등급인 IP54를 획득해 물과 먼지로부터 제품을 보호, 거친 작업환경에서도 작업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보쉬 전동공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녹색 레벨기의 치명적인 단점이던 발열성을 현저히 개선해 사용자 안전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며 ”보쉬 전동공구는 혁신적인 그린 레이저 레벨기 출시를 통해 ‘소비자의 선택’ 전동공구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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