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화려한 개막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화려한 개막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11.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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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산업 국내시장 확산과 수출 지원
▲ 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개막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전시관을 참관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하는 전시회는,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의 실질적 대안인 ‘에너지신산업 성과확산 및 수출 활성화’를 목표로, 에너지신산업 주요모델 전시와 함께 신제품발표회,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신산업특별관에서는 가상현실 체험관을 마련해 그동안 직접 현장을 찾아가야만 가능했던 에너지신산업 주요 모델에 대한 실감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에너지타운, 제로에너지빌딩 등 에너지신산업 주요 모델은 물론, 태양광,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 등 에너지신산업 핵심 제품까지 다채롭게 전시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장 중앙에 위치한 신제품 발표회장에서는, 유망 기업이 국내외 바이어 및 언론의 관심을 받으며 신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매일 3~4회 개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 일산 킨텍스에서 8일 개최된 '201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개막식에서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 일곱번째), 윤동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회장(왼쪽 여덟번째),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왼쪽 여섯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개막식을 기념한 테이프커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에너지대전은 에너지신산업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등 국내외 270여개 기업이 참가, 총 1100개 전시부스에 최신 제품․기술을 전시하는 국내 에너지분야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에너지신산업관 212부스, 신재생에너지관 162부스, 에너지효율관 142부스, 지자체관 등 공동협력관 241부스가 전시되며, 전시장내 해외기업 특별관에는 12개국, 32개 해외기업이 66부스 규모로 직접 제품을 선보이는 등 국내외 기업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내 유망기업이 해외수출 계약, 업무협약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20개국 10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직접 초청해 거래 미팅을 주선하고, 전시장 내에 수출상담장을 마련해 해외 진성바이어와 국내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글로벌시장 선점을 위한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에너지신산업 등 정부정책 및 성과 공유, 기업의 최신 기술 교류를 위해, 국내외 기업뿐만 아니라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재단 등 여러 기관들이 50여개의 전문 세미나를 개최해, 에너지 분야의 최신 정보교류는 물론, 신기후체제 도래에 따른 대응방안 등 미래 비전도 공유할 예정이다.

세계에너지협의회 국제에너지 심포지움에서는 신기후체제에 대응한 에너지 산업 발전전략 및 국제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며, 신재생에너지 정책·보급사업 사전예고 설명회에서는 2017년 신재생에너지 정부정책 및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에너지대전 3일차인 10일에는 신재생에너지 업계 및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2016 한국 신재생에너지 대상’ 행사가 열려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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