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설비 안전진단 분야 선진 기술정보 공유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8회 전력설비 상태감시진단 국제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기술세미나는 반도체 설비, 석유화학 플랜트 등 대규모 전력설비 현장의 진단 경험은 물론, 해외 선진국의 최신 기술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전력설비 전문인들 간의 국제교류의 장이다.
정밀안전진단 장비 분야 세계적 기업인 오미크론(Omicron)사와 함께 개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DNV-GL사 피터 판 데 뷔엘렌(Peter van der Wielen)박사와 이스라엘 오필사의 에란 프리쉬(Eran Frisch) 박사 등 국내외 전문가 150여명이 함께 했다.
DNV-GL은 노르웨이(DetNorskeVeritas), 독일(GermanischerLloyd), 네덜란드(KEMA) 등 3개국 관계사들이 합병한 회사로 세계 선급검사 1위, 안전인증 3위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시험진단 전문기업이다.
이상권 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ICT 전기안전 플랫폼 개발 등 전력설비의 안전진단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사의 여러 노력들을 소개하며, “미래 기술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대한민국 안전진단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더욱 앞선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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