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유가동향] 10월 넷째주...휘발유 가격 3주째 연속상승
[주간유가동향] 10월 넷째주...휘발유 가격 3주째 연속상승
  • 조승범 기자
  • 승인 2016.11.0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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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한국석유공사(사장 김정래)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넷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6.6원 상승한 리터당 1425.2원, 경유는 7.0원 오른 리터당 1220.2원으로 3주 연속 상승했다.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리터당 5.1원 오른 1360.2원, 경유는 14.3원 상승한 리터당 1138.0원을 기록했다.

28일 오후 1시 기준, 휘발유 최저가는 1299원(충남 아산), 경유 최저가는 1099원(충남 아산)을 기록했다.

제품별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국제유가의 상승 등으로 전주 대비 6.6원 오른 1,425.2원에 거래됐고 경유는 전주대비 7.0원 상승한 1220.2원, 등유는 4.1원 오른 794.6원에 거래됐다.

지난주 최저가 상표는 알뜰-자영주유소로 휘발유는 전주대비 5.7원 오른 1392.1원, 경유는 6.2원 상승한 1183.7원에 거래됐다.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휘발유는 전주대비 7.5원 오른 1445.8원, 경유는 7.7원 상승한 1242.6원에 팔렸다.

지역별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광주 지역이 전주대비 10.7원 상승하면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으며 최고가 지역인 서울(1534.2원/ℓ)은 평균 대비 109.0원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최저가 지역은 전주 대비 4.9원 상승한 경남(1403.6원/ℓ)으로 최고가 지역 대비 130.6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정유사별 거래가격을 살펴보면 현대오일뱅크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최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휘발유 1380.7원, 경유 1165.1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S-OIL로 최고가 대비 33.9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석유공사는 미국 Seaway社 송유관 가동 중단, 리비아 정정불안 지속 등 상승요인과 산유국 감산 합의 기대감 감소, 미 달러화 강세 등 하락요인이 혼재하는 상황에서 국제유가가 보합세로 돌아서며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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