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조사 역량 향상 위해 지자체와 협력 강화
대기오염조사 역량 향상 위해 지자체와 협력 강화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10.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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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대기분야 공동 워크숍

[한국에너지신문]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의 연구협력 강화와 대기오염 현안 문제 해소를 위한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대기분야 공동연구 워크숍'을 10월 27일부터 이틀간 전북 전주시 르윈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16개 광역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의 대기분야 연구 책임자와 업무 담당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연구기관 간 연구 역량 강화와 대기분야 공동연구 과제 수행 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공동연구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이어서 전문가 강의와 각 시도의 연구결과 발표, 향후 공동연구 추진 방향 등에 관해 토의할 예정이다. 특히, '가연성 폐기물 고형연료(SRF)' 사용에 따른 대기오염물질의 배출 실태를 논의하고, 고형연료 사용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중금속, 벤젠 등 대기오염물질의 배출특성과 저감기술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의 대기 현안문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공동연구사업 결과에 대한 총평과 향후 발전방향 등을 논의한다.

이상보 국립환경과학원 대기공학연구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대기오염 예방을 위한 관리방안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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