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전자부품연구원, 스마트공장 공동 연구
한국지멘스-전자부품연구원, 스마트공장 공동 연구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10.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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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협조·인적 투자…국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제조업 발전에 기여
▲ 김종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왼쪽)과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장이 국내 제조산업 발전을 위한 스마트 공장 공동 연구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력과 윤리 경영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적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대표이사 회장 김종갑)는 전자부품연구원과 국내 스마트 공장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종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회장,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양 기관이 협업해 국내 스마트 공장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기술 및 장비구축 등에 적극 협조하기 위한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제조업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전자부품연구원은 이번에 인더스트리얼 인터넷 컨소시엄(IIC, Industrial Internet Consortium) 표준으로 선정된 산업용 사물 인터넷(IIoT) 기술을 지멘스에 제공하고 지멘스는 이를 다양한 장비에 연동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종갑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독일의 앞선 스마트 제조기술과 한국의 ICT기술이 융합된 글로벌 수준의 새로운 기술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스마트 공장 확산을 통해 국내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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