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스트, 28억 규모의 태양광발전 EPC 사업 수주
유니테스트, 28억 규모의 태양광발전 EPC 사업 수주
  • 유광균 기자
  • 승인 2016.10.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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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만 총 200억 규모의 태양광 EPC 사업 수주 달성

[한국에너지신문] 태양광 전문업체 유니테스트(대표 김종현)가 장수갈산태양광발전소(주)와 총 27억 8000만원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일괄수주(EPC) 사업을 계약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유니테스트는 하반기에만 총 193억 8000만원 규모의 태양광 EPC 사업 수주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대비 14.5%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대부분 내년 1월까지로 하반기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이날 공시에 앞서 유니테스트는 9월 28일 와이엔솔라(주) 30억원, 4일 엠아이씨전기 16억원, 13일 (주)미래 45억원, (주)율문쏠라테크 30억원, (주)춘천쏠라테크 45억원 규모로 각각 별도의 계약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김종현 유니테스트 대표는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외 태양광발전의 시장성을 보고 2009년 이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축적된 태양광발전소 건설 능력 및 EPC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반도체 검사장비 생산, 메모리 모듈테스터, 컴포넌트테스터 개발하던 유니테스트는 2009년부터 태양광발전사업에 신규 진출했으며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는 전체 매출액의 약 10% 가량인 143억원을 그린에너지 사업부에서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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