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군간부 자녀학교에 장학금 전달
[동정]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군간부 자녀학교에 장학금 전달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6.10.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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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기 파주 한민고등학교에 장학금 2억원과 간식 들고 방문
▲ 10일 경기 파주시 한민고등학교에서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학생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SK네트웍스)

[한국에너지신문] SK네트웍스는 최신원 회장과 문종훈 사장, 박상규 워커힐 총괄 등 그룹 임원들이 경기 파주 한민고등학교를 방문, 2억원의 장학금과 간식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민고등학교는 학교법인 한민학원이 2014년 설립한 고등학교로 이동이 잦은 직업군인 자녀들 교육 지원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약 1205명의 경기도 주민 자녀들과 군인 자녀들이 재학중이다.

이번 후원은 한민고가 최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최 회장이 "군 간부들이 자녀 교육에 대한 걱정 없이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직접 후원에 나섰다고 SK네트웍스는 전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 최 회장은 "국가가 있어 기업도 존재하는 만큼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군 장병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군 간부들의 자녀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다양한 방면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SK그룹의 사회안전기관 위문 방문은 최 회장의 주관하에 2008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경찰청, 소방방재청, 해군본부, 해병대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 육군 3군단 등을 방문해 약 25억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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