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상암 DMC CES 건설공사 기공식 개최
한난, 상암 DMC CES 건설공사 기공식 개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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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0여평부지 912억원투입 2006년 완공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동윤)는 지난 20일 정동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SK건설 문우행부회장, 동보중공업 이중기회장 등 건설관계 임직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암 DMC CES (Digital Media City, Community Energy Supply System) 건설공사 기공식을 시행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LFG)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 상암 DMC CES사업은 총 3,600여평의 부지에 912억원의 자금을 투입하여 열전용보일러 1기와 흡수식냉동기, 터보냉동기, 빙축열설비 등을 2006년 하반기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상암 CES사업이 준공되면 첨단 정보산업단지로 조성되고 있는 상암 DMC(디지털미지어시티)의 대규모 건물 50여개소와 공동주택 15,000여호에 지역냉·난방을 공급함으로써 하절기 전력 첨두 부하를 감소시키고 대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 최초로 열원에서 냉수를 직접 생산하여 지역냉방을 공급함으로써 사용자는 별도의 냉방시설 없이 열교환기만 설치하면 지역냉방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건설투자비와 부대운영비 등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한난의 관계자는 국가경제적측면과 한난 그리고 사용자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이번 상암 DMC CES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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