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흘리는 5월 고유가 항쟁
피 흘리는 5월 고유가 항쟁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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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시민연대 에너지절약 캠페인
에너지시민연대는 지난 16일 중동산 두바이유가 35.83달러로 14년만에 최고치를 갱신하자 다시금 거리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18일 명동일대에서 실시된 이날 퍼포먼스에선 커다란 날개를 단 대형석유통은 한없이 치솟는 유가를 상징하고, 경제를 상징하는 근로자는 날개달린 듯 치솟는 유가를 잡아 경제를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쇠사슬로 석유통과 근로자를 묶어 치솟는 유가상승을 막아보려 하지만 유가는 고착되어 미동도 하지 않는다. 이날 퍼포먼스는 유가상승으로 인해 국내경제가 흔들리는 우리나라 실정을 바로알고 국민들의 에너지절약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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