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가스사고 대책본부 가동·비상근무 체제
가스안전公, 가스사고 대책본부 가동·비상근무 체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09.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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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관련 가스시설 문제없어, 경주·울산지역 2차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 돌입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12일 지진 발생 즉시 박기동 사장을 중심으로 본사 및 전국 28개 지역본부(지사)와 가스안전점검 회의를 열고 가스안전 유무를 확인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12일 경북 경주시의 강진 발생 즉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해 일대 가스시설을 특별점검한 결과 오늘 오전 7시 현재 가스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진 발생 즉시 박기동 사장을 본부장으로 본사 및 전국 28개 지역본부(지사)에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가스공사 인수기지 및 울산 석유화학단지 등 3263개소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지진 진원지인 경주·포항지역에는 156명의 전문인력을 투입해 가스업계와 공동으로 2460개소에 대해 정밀 특별 안전점검 활동을 펼쳤다.

박기동 사장은 사고대책본부 회의에서 전례없는 비상상황인 만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임직원 비상근무를 유지하고 위기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했다.

한편, 오늘부터 가스안전공사는 유관기관 및 가스업계와 협력해 경주, 울산지역은 2차 가스시설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전국적으로 피해현황 파악 및 안전점검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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