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원, 2016년 산림형 우수 사회적기업 선정
임진원, 2016년 산림형 우수 사회적기업 선정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09.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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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3.0 산림분야 사회적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7일 ‘2016년 산림형 우수 사회적기업’을 선정했다.

2016년 산림분야 창업 및 사회적경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 (주)한국고유식물연구소, 농업회사법인(유) 유기지기, 지리산자연밥상 영농조합법인 등 총 3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하고 있는 총 7개 부처 중 유일하게 우수 사회적기업을 선정하고 있는 한국임업진흥원은 우수기업 선정을 통해 산림형 사회적기업의 사회적가치 제고 및 사회적 성과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주)한국고유식물연구소는 한국의 고유 식물 보전 및 보급 확대를 위한 토종 산림자원의 종자 보존에 앞장서고 있으며, 농업회사법인(유) 유기지기는 유기농 임산물 판매 및 유통을 통해 산림 분야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리산자연밥상 영농조합법인은 지역민들과 함께 SNS 마케팅 등을 활용해 지역 임산물 판매 및 판로를 확대하는 등 산림형 사회적기업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기에 선정됐다.

2015년에는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만을 대상으로 이풀약초협동조합, 숲에인(주)이 선정됐으며, 2016년은 그 대상을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인증 사회적기업까지 확대해 총 3개 기업이 선정돼 현재까지 산림형 우수 사회적기업은 총 5개이다.

평가는 ▲경영성과, ▲경영기반, ▲사회적 목적, ▲경영가치, ▲산림분야 사회적 가치, ▲혁신가치 총 6개 분야, 22개 항목(정량 및 정성평가)으로 심사했고, 총 9개 기업이 신청해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사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산림형 우수 사회적기업’은 소정의 사업비와 산림형 우수 사회적기업 지정서 및 현판을 전달 받는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 원장은 “산림형 사회적기업 육성은 산림분야 사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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