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균섭 에관공이사장
신임 김균섭 에관공이사장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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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극복 방안 시민연대와 함께 한다
취임 20여일째를 맞고 있는 김균섭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때마침 불고 있는 고유가 상황에 따른 바쁜 행보가 이어가고 있다. 고유가 극복의 첨병임무를 부여받은 에관공은 최근 고유가 극복에대한 대국민 주요홍보실천 단체인 시민사회단체 인사들과 김 이사장의 의견 나눔 마당이 지난 21일 프레스센터에서 마련됐다.
이날 모임은 대한주부클럽(회장 김천주), 전국주부교실중앙회(회장 이윤자),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정광모) 등 14개 시민단체의 자발적에너지절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이번 시민단체와의 회의는 지난 12일 광화문에 위치한 환경재단(대표 최열)회의실에서 열린 에너지시민연대와의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시민사회 단체와의 만남이다.
환경재단과의 간담회에선 지방자치단체의 에너지조례제정 등 지역 시민단체의 에너지절약운동 활성화 방안과 에너지절약 백만가구운동, 에너지 절약형제품 보급촉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이사장은 에너지시민연대의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 참여와 활동을 당부했으며 시민연대 측에선 성공적인 고유가 극복운동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향후 에관공과 공동 연구, 개발에 적극협력 할 뜻을 전달한 것으로 환경재단 관계자가 전했다. 취임과 동시 고유가 행보에 부딪힌 김이사장의 바쁜 일정이 업계의 관심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황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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