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원탁회의가 열림에 따라 지난 4.27일 발족한 '에너지정책 민.관합동포럼'과 함께 시민사회가 에너지정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모두 갖추어지게 됐다. 앞으로 원탁회의와 합동포럼을 기반으로 에너지 수요전망, 에너지수요관리, 에너지믹스, 전력믹스, 신·재생에너지 보급, 원전건설, 원전수거물 부지 문제 등 에너지정책 전반에 대해 대화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원탁회의 위원들은 회의가 끝난 후 고건 총리 초청으로 총리공관에서 오찬간담회가 열렸다.
<황명남 기자>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