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포에 보내는 사랑의 우리 수돗물
北 동포에 보내는 사랑의 우리 수돗물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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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용천 참사 北동포에 사랑을
광역상수도 1.8ℓPET 병물 3만병, 대한적십자사 통해 보내기로
한국수자원공사(사장 고석구)는 대한적십자사의 지원요청에 따라, 4월 30일 北 용천 참사 지역의 동포들에게 광역상수도 병물을 긴급히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병물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대청호에서 취수한 물을 청주 정수장에서 정수처리한 것으로, "국제수돗물종합검사센터"로부터 180개 항목의 수질검사 기준에 합격한 우수한 품질의 안전하고 깨끗한 광역상수도 수돗물이다.
지원하는 양은 1.8ℓPET 병물 3만병(5만 4천 톤)이며, 북한 용천 지역으로의 전달은 대한적십자사가 맡게 된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지난 2002년부터 PET 병에 담은 수돗물을 공공기관·단체, 전국 재해지역, 식수난을 겪는 섬 지역, 각종 대규모 행사 등에 무료로 공급해 줌으로써, 우수한 품질의 안전한 수돗물을 국민들이 마음놓고 마실 수 있도록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황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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