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산림바이오비즈포럼 성료
임업진흥원, 산림바이오비즈포럼 성료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08.29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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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생명자원 이용 활성화 위해...임업 및 바이오산업 동력 창출기대
▲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산림청·충청북도가 공동주최하는 '2016 산림바이오비즈포럼'이 26일부터 28일까지 충청북도 오송 C&V센터에서 개최됐다. (사진)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 원장이 개막인사를 하고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에서 주관하고, 산림청·충청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6 산림바이오비즈포럼'이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충청북도 C&V센터(오송)에서 개최됐다.

산림바이오비즈포럼은 산림생명자원의 소개, 연구실적, 실용화, 제품 전시 등 산림바이오산업 전반을 다루는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산림바이오비즈포럼은 우리나라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산림에서 나오는 산림생명자원 이용 활성화와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산・학・연이 모여 관련 심포지엄, 세미나, 워크숍 등을 펼쳤다.

▲ 2016 산림바이오비즈포럼에 참가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창재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김양희 충북도의회의장)

26일에는 개막식과 ‘산림생명자원의 산업화 심포지엄’이 진행됐고 27일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림생명자원 활용을 위한 R&D 세미나’와 국립수목원의 ‘ABS대응과 생물주권 확보전략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 비즈포럼에 설치된 산림바이오 부스에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다양한 연구실적을 둘러보고있다.

또한 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소통행사, 산림생명자원을 이용해 개발된 제품의 전시부스 운영 및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남균 원장은 “산림분야 선진국들은 이미 산림생명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해 자국의 품종을 보호하고 신품종을 개발하는 등 소리 없는 전쟁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산림바이오비즈포럼을 계기로 우리나라 산림생명자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미래성장동력사업으로써의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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