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미래 환경인재 양성 앞장선다
한강유역환경청, 미래 환경인재 양성 앞장선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08.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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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반기 '미래인력 양성 키움프로젝트'로 환경 전문인력 육성
▲ 한강유역환경청이 환경관련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미래인력 양성 키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참가한 인턴들이 한강유역 생태탐방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정기)은 환경관련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환경·분석 능력 배양을 통한 미래의 맞춤형 환경분야 전문가 육성에 앞장서기 위해 '미래인력 양성 키움 프로젝트'를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미래인력 양성 키움 프로젝트'는 한국상하수도협회 '물산업 미래인력 양성프로그램' 기업인턴십과 연계해 상·하반기 각 2명의 인턴을 선정, 3개월 동안 환경분야 전반적인 업무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선발된 인턴은 먼저 최신 분석장비를 이용한 수질분야 측정 분석항목에 대해 한강유역환경청 측정분석 전문 공무원과의 일대일 멘토링 시스템에 의한 집중 교육을 통한 고도의 측정분석 능력을 함양한다.

이어 수질오염공정시험법 상에 의한 시료 채취 절차, 방법 등에 따라 현장에서 직접 시료를 채취하는 경험을 해 봄으로써 미래 취업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측정업무 경험 습득 이외,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운영하는 한강유역 생태탐방, 녹색기업 및 환경기초시설 견학 등 환경분야 전반에 대한 다양한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제공받게 된다.

'미래인력 양성 키움 프로젝트' 상반기는 5월 2일부터 7월 22일까지 3개월간 운영했으며,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25일까지 3개월간 하반기 인턴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 '미래인력 양성 키움 프로젝트'에 참가한 인턴들이 한강유역청 직원으로부터 환경업무 실무지식에 관한 설명을 듣고있다.

상반기에 참여했던 인턴은 “이번 과정을 통해 대학교에서 다뤄보지 못한 최신 분석장비를 접할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환경업무 체험을 통해 학교에서 접할 수 없는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정기 한강유역환경청장은 "2015년도 '미래인력 양성 키움프로젝트'인턴과정에 참여한 50%가 관공서나 연구소 등에 채용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인턴 양성과정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인력툴을 확장하고, 교육생들에게는 측정분석 경력 및 진로선택의 풍성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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