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기타지역도 2016년 겨울방학과 2017년 여름방학 각 2회씩 시행 예정
[한국에너지신문]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박주헌)은 18일 연구원 대강당에서 울산지역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에너지·경제’, ‘에너지절약’ 및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원내 연구진의 강의에 이어, 울산대공원 환경 에너지관과 기후변화홍보관을 방문해 학습하는 하루 일정으로 진행됐다.
연구원은 6월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복만)과 관내 초등학교 학생 대상의 교육기부 협약을 맺었다. 이번 교육은 이 협약에 따라 시행된 것으로 총 24명의 울산 중구 소재 초등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울산 남구, 북구, 동구 및 울주군 등 기타 지역에 대한 교육은 이번 교육의 결과로 도출된 개선점을 반영해 2016년 겨울방학과 2017년 여름방학에 각 2회씩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측은 이번 교육에 대해 “연구원이 미래 에너지소비 주체인 초등학생들이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지역사회와 학교 및 가정에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확산하는 메신저가 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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