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公, 본부·지사 정비로 본격적 닻 올린다
승강기안전公, 본부·지사 정비로 본격적 닻 올린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08.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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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산동부지사 현판식 개최
▲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지역본부와 지사를 정비하고 본격적인 승강기안전업무를 시작한다.     (가운데) 백낙문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7월 진주혁신도시에서 출범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의 지역본부와 지사들이 사무실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승강기안전업무를 시작한다.

승강기안전공단은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공단본부를 두고 6개 지역본부와 32개 지사로 조직을 개편 정비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백낙문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6개 지역본부와 32개 지사 중 부산동부지사가 32번째로 현판식을 가졌다. 나머지 6곳도 사무실 이전작업이 완료하고 현판식을 개최한다.

통합 이전 승강기안전관리원은 전국 30개 지원·지소, 승강기안전기술원은 19개 지사로 운영됐다. 이들 지역사무실은 통합과 함께 서울지역, 경기강원지역, 경인지역, 충청지역, 영남지역, 호남지역본부 등 6개의 광역지역본부와 32개 지사로 통폐합됐다.

승강기안전공단은 출범과 함께 공단의 위상에 맞게 전국의 승강기 설치 분포도 등을 고려해 기존보다 더 많은 지사를 설치 운영하고, 사무실은 현장 접근성에 초점을 맞춰 마련했다.

이에 따라 지역본부와 지사들은 새로운 사무실을 마련하거나 기존의 사무실을 리모델링해 승강기안전공단의 싸인몰과 새로운 현판을 설치를 서둘렀다.

이날 부산동부지사 현판식에는 백 이사장이 직접 참석해 기념식을 갖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백낙문 이사장은 “전국적으로 더 많은 지사를 설치해 현장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수요자 중심의 철저하고도 수준 높은 승강기 안전검사가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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