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본사 효율기술처의 ‘에너지절약기기 순회전시회’와 광주·전남지사의 ‘소형 태양광 및 LED기획특별전시회’를 지난해 추진업무 중 Best Practice로 각각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2개 과제는 2003년도에 추진한 사업 중 1차적으로 선별된 22건 가운데 효율성, 유연성, 고객만족, 수익성이라는 4가지 관점에서 선정됐다.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해 5회 째를 맞은 에너지절약기기 순회전시회는 대기전력 등 당면과제를 중심으로 한 주제를 선정하고 전시품목의 수도 2002년도에 비해 10개 품목이 늘어난 52개 품목으로 확대하는 등 전시내용을 다양화·집중화해 서울, 대구 등 10개 지역에서 26만9,802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린 것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광주전남지사는 LED 21종, 소형 태양광이용기기 32종에 대해 관련업체의 협조를 얻어 특별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내 특화된 에너지기자재 시장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Best Practice 선정은 해당사업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여타 사업에 비교모델을 제시토록 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공단이 수행하는 사업의 경쟁력과 위상을 제고시키기 위한 것이다.<최홍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