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대체에너지보급사업 109억9천만 지원
올 대체에너지보급사업 109억9천만 지원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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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지원안내 공고 사업 본격 돌입
금년도 대체에너지보급 사업에 지난해보다 5배 늘어난 109억 9,000만원이 지원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정장섭)은 지난 3일 2004년도 대체에너지보급사업 지원안내를 공고하고 금년도 대체에너지 보급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되는 상용화보급사업은 태양광주택보급사업과 일반보급사업으로 이 가운데 2012년 10만호 보급을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태양광주택보급사업에 총 63억원이 지원된다.
특히 동일 지역 내에서 10호 이상의 주택이 집단으로 설치를 희망하는 경우 예산범위 내에서 우선 지원하고 단독이나 공동주택의 경우 설비용량을 1∼5kW내에서 탄력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설치부담을 완화하는 등 태양광주택 보급을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올해 안에 200가구의 태양광주택을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보급사업에 35억 9,000만원의 예산을 배정해 상용화기술을 가지고 있으나 초기 투자비 부담으로 시장확대가 어려운 태양광, 태양열, 지열, 풍력 등의 설비를 지원키로 했다.
총 11억원이 배정된 시범사업의 경우 국내 대체에너지기술의 발전 및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신기술적용사업을 대상으로 집광조명설비와 진공관형 태양열설비를 지원하고 복합기술사업 대상으로는 동일건물에 열과 전기 생산설비를 동시에 제공하는 복합적용시스템을 각각 선정해 지원키로 했다.
또 보급사업의 추진방법도 시범보급 중심에서 상용화설비의 대량보급을 위한 지원체제로 전환하는 한편, 민간인의 참여를 확대키 위해 참여자격도 크게 넓혔다.<최홍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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