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빛영동도시가스와 업무협약…보급율 획기적 제고
[한국에너지신문] 강릉시는 주문진 지역 도시가스(LNG) 보급을 위한 공사를 오는 22일부터 10월 말까지 약 2달간 진행한다.
이번 공사는 '강원도 도시가스 공급규정'에 의해 경제성 미달지역으로 지금까지 미뤄왔던 주문진 지역에 도시가스를 보급하게 돼 강릉시 도시가스 보급률 상승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방법은 민간대행사업으로 지역도시가스사인 참빛영동도시가스와 업무협약을 지난 7월 체결하였으며 공사 구간은 주문진 LNG 공급관리소에서 주문진읍사무소 인근까지이고 공사내용은 본관 2.2km, 공급관 96m, 지역정압기 1기 설치 등 도시가스 공급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배관공사로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 강릉시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임으로써 타 지역보다 비싼 도시가스 요금의 안정화와 주거환경 개선 등 시민들에게 각종 편익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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