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수요처 안전점검 발대식
SK가스, 수요처 안전점검 발대식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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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미래에너지 하남 충전소에서
SK가스(대표 신헌철)가 27일 수요처 안전점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안전점검 업무에 착수했다.
미래에너지 하남충전소에서 개최된 이날 발대식에는 신헌철 사장 및 임직원, 가스안전공사 장석웅 기술 이사를 포함한 내외빈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점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재의 SK가스 기술운영 담당 상무가 그동안의 안전점검 경과보고, 정의탁 기술안전팀장이 지난해 수요처 안전점검결과 및 올해 안전점검계획 등에 대한 활동보고가 이어졌다.
신헌철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96년부터 안전점검 활동을 시작한 이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재해를 달성하는 결실을 거두고 있다”며 “안전이 보장될 때만 지속적인 안정성장이 가능한 만큼 수요처 안전점검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잠재된 불안전 요인들을 사전에 발굴, 제거함으로써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요처 안전점검행사는 LPG시설의 불안요인을 제거하고, 가스사고 방지 및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선진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지난 96년 SK가스가 국내 최초로 총 5명의 인원을 안전점검원 투입, 64개소의 점검에 나서면서 시작됐다.
이후 99년 SK가스는 위해요소를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고객 안전관리시스템인 Notes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구축해 활용하고, 고객 충전소 및 산업체에 대한 불안전시설개선에 적극 나섰다. 2000년에는 자율 안전관리를 위해 우수업체 및 우수안전 관리자를 포상하는 인센티브제도를 도입 시행하는 한편, 2002년에는 안전점검 체계화를 유도하기 위해 수요처 안전관리 등급별 안전점검 및 고객 충전소 무재해 운동을 실시했다.
지난해에는 안전정보 D/B화 및 정보제공이 가능한 안전관리 웹사이트 기반 구축과 함께 안전점검팀을 2팀 8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안전점검대상도 총 460여개소로 늘렸다.
올해에는 권역별 Post 충전소 중심의 안전점검을 시행키로 하고 중부권은 남양주 충전소, 남부권은 상주충전소를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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