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설립 사례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인도네시아 광물석탄기술연구소에 광해전문 분석실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광해전문 분석실 구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몽골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광해관리공단이 해외에 설립한 두 번째 사례다.
공단은 전처리장비와 유도결합플라즈마-원자방출분광기 등 30종의 분석기기를 설치했으며, 원활한 광해전문 분석실 운영을 위해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백승권 글로벌협력사업단장은 “광해관리에 필요한 인프라가 구축된 만큼 향후 인도네시아와의 광해방지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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