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원, '고소득 산나물 재배 임가 무엇이 다른가' 발간
임진원, '고소득 산나물 재배 임가 무엇이 다른가' 발간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6.07.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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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산나물 재배 임가 소득, 저소득 임가 대비 12배 높아
▲ '고소득 산나물 재배 임가 무엇이 다른가' 자료집.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20일 산나물 고소득 임가의 특성을 수록한 '고소득 산나물 재배 임가 무엇이 다른가' 자료집을 발간했다.

이 자료집은 산림청 예산지원으로 수행된 '2015년 임산물소득조사 시범조사' 데이터를 토대로 산나물 고소득 임가와 저소득 임가 간 소득 및 경영비 차이를 분석했다.

조사결과 고사리 임가의 경우, 고소득 임가의 소득이 저소득 임가에 비해 약 1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 임가는 수량 증대를 위해 관리 작업에 많은 시간을 투입하며, 판매가격 제고를 위해 수요자 맞춤형 포장재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소득 산나물 재배 임가 무엇이 다른가' 자료집은 임업인과 유관단체에 배포되며, 임산물생생가격정보시스템(fps.kofpi.or.kr)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김남균 원장은 “앞으로도 임가 소득 증대 및 임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임업정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임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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