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소 안전점검 실시
서산시,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소 안전점검 실시
  • 김태언 기자
  • 승인 2016.07.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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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충남 서산시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서산지역은 여름철을 맞아 집중호우 시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소의 건물붕괴, 유수범람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막기위해 철저한 점검이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소 42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우선 시는 충남도와 함께 엘지화학 대산공장과 한화토탈을 합동 점검하고 그 밖에 업소는 시 관계부서인 안전총괄과와 환경생태과에서 자체적으로 불시 점검키로 했다.

또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제로를 위한 현장교육도 병행해 실시키로 했다. 점검결과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문제점은 공사 관계자·건축물 소유자에게 통보해 즉시 정비키로 했다.

김택진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불산 유출 사고 등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소에서 발생되는 사고는 인명피해로 직결되므로 철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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